구는 지역내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부장 등을 통해 입수한 2010학년도 대학입시 자료 분석 결과 서울대 등 명문대에 434명이 합격한 것을 포함, 서울소재 4년제 대학에 총 3021명이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역내 16개 인문계 고등학교의 서울대 등 명문대 및 기타 서울소재 4년제 대학 입학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52명, 연?고대 304명, 의대(카이스트 포함) 58명, 외국대 20명 등 434명이 합격해 학교당 평균 27.1명이 진학했으며, 이들을 포한한 서울소재 4년제 대학은 합격생은 3021명으로 학교당 평균 188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내 상위 9개 고등학교만 놓고 볼 경우 평균 합격자는 서울대 4.6명, 연?고대 및 의대(외국대 18명 포함) 32.6명 등 총 336명으로 이들 상위고가 명문대 합격자의 77.4%를 차지했다.
또한 상위 9개 고등학교의 서울 소재대학 진학학생 수를 살펴보면 재현고(290명), 대진여고(271명), 영신여고(253명), 청원고(238명), 서라벌고(232명), 상계고(224명), 혜성여고(200명), 용화여고(198명), 대진고(176명) 등으로 나타나 학교간 고른 진학률을 보였다.
서라벌고 김형기 교감은 “학교 진학 성적은 어느 특정 영역이나 분야가 우수하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지만 정규수업은 물론 내실있는 방과 후 수업이 수능 점수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우수 학교라는 전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 1월 지역내 27개 중학교의 특목고 진학 현황에서도 총 292명이 합격, 학교당 10.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지난해 256명에 비해 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학교당 1명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과학고의 경우 지난해(48명)와 비슷한 47명이 합격하는 등 19개교에서, 외고는 지난해에 이어 27개교 모든 학교가 합격자를 배출해 명실 공히 특목고 특구로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오세길 교육진흥과장은 “매년 이 지역 학생들의 특목고 및 명문대 입시결과가 말해주듯 노원구는 이제 명실상부한 ‘서울 교육1번구’”라며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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