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한 ‘중구꿈나무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회현동, 장충동, 신당1~6동, 황학동 등 9곳 동 자치회관에 공부방을 마련, 22일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학습지원 공부방은 저소득층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장소다.
이곳에서는 동국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중구 멘토링봉사단’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동별 일정에 맞춰 주 2회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지역내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한자 등 교과목에 대한 학습지도를 한다.
이뿐 아니라 캠퍼스 투어·공연 및 영화관람, 문화재 견학, 여름스포츠 등 특별 체험 프로그램과 방학 기간 중 신나는 One-Day 특별체험학습도 운영한다.
한편 지난 2005년 첫 시작된 학습지원 공부방에는 그동안 575명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참여해 지역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1520명에게 무료로 영어·수학·한자·독서 지도 등의 과목을 가르쳤다.
또한 지난해에는 방학 기간 중 신나는 One-Day 특별학습체험학습을 운영해 잠실 롯데월드와 경기도 파주 임실치즈교실 방문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교육 계층간 양극화가 심화돼 사회문제가 되는 요즘 학습지원 공부방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이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습지원 공부방에 대한 참여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2260-4145)로 문의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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