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양재천 영동1교옆 자연학습장에서 주민, 기업체 직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양재천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는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제정·선포한 ‘세계 물의 날’과 관련, 구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상의 물 부족과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기념식 및 정화활동 행사는 물 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환경보전 낭독을 시작으로, 영동2교에서 무지개다리에 이르는 2km 양재천 물길을 따라가며 양재천 및 천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장갑과 장화, 집게와 갈고리 등으로 무장,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강바닥에 있는 쓰레기까지 싹싹 긁어낼 예정.
특히 이날에는 2010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성된 ‘서초구 민간단체협의회’의 출범식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이날 행사 외에도 구청 1·2층 조이플라자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물 사랑 사진전시회’도 개최하고 있다. 22일 ‘세계 물의 날’에는 수돗물 수질 비교 체험관도 운영해 수돗물 비교 수질검사는 물론, 민원인이 의뢰하는 정수기 물, 생수, 약수 등 각종 음용수에 대해 즉석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해 줄 계획이다.
또한 IT홍보관에서는 수돗물(아리수) 만드는 과정 및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동영상도 상영할 예정.
최상윤 구 기업환경과장은 “이번 기념식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생명과 같은 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내 기업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주), LG전자기술원, 현대자동차(주), (주)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평소에도 서초의제21기업실천단의 일원으로 양재천 지정구간을 자율 청소하는 등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서초구 직원, 지역내 기업체 직원, 주민들이 모여 양재천에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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