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직명과 호칭 혼용으로 인한 주민 및 직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같이 호칭을 통일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은 6급 이하 공무원의 호칭이 주임, 계장, 주사 등 제각각으로 불려져 구민들이 보기에도 헷갈리고 직원 상호간에도 사기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명칭 통일을 착안, ‘6급 이하 실무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을 제정하게 됐다.
이에 규정을 훈령 발령 및 공포하는 오는 22일부터는 각 부서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6급과 7급 이하 공무원의 호칭은 일률적으로 주무관으로 통일된다.
홍보과에 근무하는 안재우씨는 “주위에서 저를 부를 때 안주임, 안재우씨 등 호칭이 그때그때 달라 속상하기도 했다”며, “이제 호칭이 통일돼 조직에서 위치가 정해진 것 같아 안정감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6급 이하 실무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에 따르면 적용 대상은 6급 이하 모든 공무원으로 일반직, 기능직, 계약직, 별정직 등 직종을 가리지 않는다.
또한 ‘지방공무원법’에 의한 공식 직급 외에 각종 공문, 공로패, 기념패, 명함, 명패등 대외적인 호칭 사용시에도 적용되고 자체내 전자결제 전산시스템에서도 업무담당주사는 팀장으로, 담당자는 주무관으로 바뀌게 된다.
최임광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하위직 공무원들의 주무관 호칭사용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직장내에서 자신의 호칭이 정확해져 소속감을 높이고 일의 능률도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잘못된 관행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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