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내달 6일까지 ‘비만탈출 9085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만탈출 9085’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등 영역별 교육과 전문 상담서비스로 이루어진 강북구 보건소의 비만 관리 프로그램으로, 비만도 측정과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인 것.
이는 내달 7일부터 6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2주 과정으로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우선 신장, 체중, 허리둘레, BMI, 체성분, 혈액검사 등 임상검사와 식습관, 신체활동도, 생활습관 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별 몸 상태를 체크한 후 분야별로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영양분야는 식이 섭취량과 식습관 평가, 식사요법, 외식시 행동요령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동분야는 근력운동, 생활체조, 에어로빅 등 개인별 운동지도와 운동일지 작성요령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예방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소그룹 토의, 동아리별 운동 및 행동요법, 명랑운동회, 퀴즈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자 시상을 통해 참여도와 교육효과를 높인다는 계획.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교육자료 제공, 비만동아리 모임 등을 지원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비만탈출! 9085’는 20세 이상 65세 이하 강북구 주민 중 BMI(비만도)가 23 이상이거나 허리둘레 남자 36인치(90cm) 이상, 여자 34인치(85cm) 이상인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100명이고,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보건소 1층 비만클리닉(901-0792)에 접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구 보건소는 평소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5~6월 8주 집중 프로그램으로 토요비만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비만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은 물론 생활의 활력과 자신감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비만탈출 9085’ 프로그램에는 200여명의 구민이 참여, 최고 7.6kg을 감량한 주민을 비롯해 참가자 평균 2.5kg의 평균 체지방을 감량하는 성과를 얻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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