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임종체험교실 운영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3-16 16:52: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남구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1일 임종 체험, 납골당 견학 등 평안한 임종 준비를 위한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죽음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인들에게는 이를 지혜롭게 대비토록 돕고자 내달부터 ‘웰다잉 집단프로그램’과 ‘1일 임종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웰다잉 프로그램을 지역내 대청복지관(일원동 소재)에 맡겨 추진하며, 이를 위해 전담복지사와 장례전문가를 두고 수의, 관 등 소품구입비와 운영비 일체를 지원키로 했다.

먼저 집단 프로그램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버리고 떠나는 준비 ▲죽음전문지도자 강연 ▲임종체험 ▲강남구 추모의 집 현장체험 등 다양한 이론 강좌와 체험실습으로 구성, 내달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1일 임종체험 교실은 ▲나를 알기 및 회상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임종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연중 계속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Well-dying 프로그램은 단순히 죽음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를 해소해 죽음의 순간에 대처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며 “삶에 대한 재조명과 고찰을 통해 남은 삶을 좀 더 계획적이고 의미 있게 보내도록 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을 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강남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내 노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웰다잉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이 신문 스크랩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