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중앙선 전철 중랑역 인근 역세권 개발의 도화선이 될 상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중랑역 남측도로 확장공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중랑역 일대는 그동안 택시회사 차고지, 자동차 정비공장, 연립주택단지 등으로 이용되고 있었으나 2007년 1월 중랑역세권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고 같은해 3월 중랑역사가 개통되면서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높아졌다.
그러나 기존의 도로폭이 4m로 협소해 개발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중랑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망우로까지 직접 연결되는 도로가 없어 우회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던 지역이다.
구는 중랑역 주변의 개발촉진과 주민의 편의증진,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2007년 1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했으며, 같은해 11월 실시계획인가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 4일 완공된 ‘중랑역 남측도로 확장공사’는 총 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08년 12월에 공사착공, 기존 4m의 일방통행로를 7.5m의 양방통행로로 변경하고 도로 측면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2.5m의 보도를 신설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랑역 남측도로 확장공사’의 완료로 역세권 일대 개발을 촉진하고 도시 이미지 개선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이달 초 공사가 마무리된 중앙선 전철 중랑역 남측 도로의 모습으로 폭 4m의 일방통행로가 7.5m의 양방통행로로 변경됐으며, 전철노선을 따라 주민들의 통행을 위한 보도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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