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진단받고···불편민원 예방하고···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11 1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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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권익위 '고충처리컨설팅' 실시 [시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이달부터 국민권익위원회와 손잡고 ‘고충민원 컨설팅’을 실시, 내달 말경 지역특색에 맞는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자치구의 고충민원 환경과 실태를 진단하고 구의 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시해 고충민원의 예방과 처리 역량을 키워 주기 위한 것.

구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참여적 컨설팅을 위해 지난달 25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합동으로 ‘고충민원 컨설팅’ T/F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기획조사과장 등 3명과 구의 고충민원 부서의 팀장 등 5명이 참석, 기관의 특성에 맞는 컨설팅과 설문조사를 통해 분야별 민원 실태를 진단한 후 처리방법을 공유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3일 광진구, 청원군 등 타 기관과 합동회의를 통해 기관 단위의 정보 교류를 하기로 했으며, 장기 고질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중앙부처의 도움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먼저 T/F팀은 고충민원 행정체계분야, 고충민원처리분야, 민원제도개선분야, 고객관리분야 등 4개 분야에 전문가를 투입, 구조화된 진단표에 따라 민원실태를 진단하고 민원인과 공무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컨설팅 과정에서 다수의 이해가 얽힌 민원이나 중앙부처 또는 타 기관과 관련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해결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법령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구는 분야별 분임토론과 개선방안 공유를 위해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민원부서 실무자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민원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무 컨설팅 회의를 갖는 등 고충민원 예방 및 해소방안을 도출, 최종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불편·부당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적·예방적 민원처리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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