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에 따르면 토요 건강프로그램은 평일에 보건소를 이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직장인들의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덴탈클리닉,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토요 부부출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바쁜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구는 첫째·셋째 토요일마다 ‘대사증후군 조기발견교실’과 ‘입속 세균!들여다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관리교실에서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개인 검사결과에 따라 의사와 전문가가 적합한 운동방법과 식이요법 등을 상담·처방해준다.
또 ‘입속 세균! 들여다보기’ 교실에서는 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속 세균을 관찰하고, 치면착색제를 이용해 칫솔질이 되지 않는 부위를 확인하는 체험을 해 봄으로써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관리요령을 교육한다.
둘째·넷째 토요일은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돼 초음파 검진과 상담을 통해 임산부 산전 건강관리를 돕고, 영유아들에게는 디프테리아와 간염 등 필수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부부가 함께 음악·명상태교 및 라마즈 분만법과 필라테스 체조 등을 배워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토요 부부 출산교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자녀 및 맞벌이 부부의 자녀라면 어린이 덴탈클리닉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치아홈메우기와 불소도포 등이 무료로 시술되고 만 5세~초등학생 이하인 맞벌이부부 자녀도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테마가 있는 주말 가족건강 챙기기’는 아차산과, 어린이대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지역내 걷기 좋은 장소를 계절에 맞게 선정, 가족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가족운동문화를 조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송학 구청장은 “주5일 근무가 대중화되고, 맞벌이 부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생활패턴을 반영해 평일 조기 진료와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열린보건소, 고객감동 프로젝트’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토요 건강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시간에 대한 문의는 구청 보건행정과(450-1903)로 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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