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연주회 오늘 개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3-11 17: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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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나래아트홀서 [시민일보] 새봄을 맞아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구민들을 위해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을 초청, 12일 우리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한다.

구는 이날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에서 ‘행복한 우리소리’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전 KBS 국악관현악단장을 역임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가 펴낸 ‘20세기를 빛낸 음악가들’에 등재된 임평용 지휘자의 지휘 아래 뮤지컬 배우 길성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방언 작곡의 ‘제주의 왕자’ ▲피리협주곡 ‘창부타령’ ▲한오백년?청춘가?태평가?뱃노래?자진뱃노래의 경기민요 ▲뮤지컬 맘마미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관람을 원하는 자는 1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인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초대단장인 유기륭(1964~1966)의 지휘 아래 정단원 53명으로 출범한 후 국악계의 대가들과 서양음악을 전공한 지휘자를 차례로 영입하며 발전을 거듭했다.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과 새로운 창작음악의 보급이라는 두가지 임무를 수행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창단 이후 오늘날까지 정기연주회 290여회, 특별연주회 1300여회를 비롯해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프랑스, 미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모스크바 등 해외 공연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현대적인 수많은 창작 관현악곡을 개발, 소개해 한국의 창작 음악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국악가요, 퓨전음악, 영상음악 등 새로운 실험을 통해 한국음악의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 (2627-1452)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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