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개장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3-11 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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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슬로건 '모두와'… 시민·아티스트 함께하는 프로 마련 [시민일보] 홍익대 앞 명물 예술시장 프리마켓(Free-market)이 긴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최근 문을 열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대 앞 명물 예술시장인 프리마켓이 새봄을 맞아 최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홍익어린이공원(홍대 앞 놀이터)내에 자리 잡은 프리마켓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자생예술시장으로 거리와 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젊은 예술가 100여팀이 직접 만든 생활창작품, 장신구, 미술작품 등이 전시, 판매 되는 등 문화의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모두와’라는 슬로건을 걸고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생활창작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생활창작워크샵(‘실, 연필, 꽃, 너와 나 그리고 모두’)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작활동의 기본인 드로잉과 바느질을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프리마켓에서 활동하는 장신구디자이너, 바느질 작가, 자화상 일러스트레이터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또한 같은 시간에 홍대 뮤지션들의 야외공연 ‘afternoonstage'도 열리는 등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예술가들의 거리 공연도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프리마켓은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플리마켓(벼룩시장)과는 다른 개념으로 창작품과 창작행위가 펼쳐지는 예술시장”이라며 “프리마켓에서 새봄의 활기찬 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홍대 앞 명물 예술시장 프리마켓이 새 봄을 맞아 최근 개장했다. 최근 열린 프리마켓에 참여한 시민과 아티스트가 함께 어울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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