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등 약수터 수질 관리 강화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10 17:44: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노원구 수질기준 부적합 12곳 중점관리 5곳 폐쇄 [시민일보]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2010년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 관리 계획’을 발표하고 약수터 수질관리 강화에 나섰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매년 수락산, 불암산, 근린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공원내 약수터 이용객의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토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이번 관리계획에는 ▲지역내 약수터 45곳 중 12곳을 중점관리 대상 시설로 지정 ▲3년(18회) 검사결과 12회 이상 부적합 판정 받은 5곳을 폐쇄 조치 ▲시설관리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먼저 구는 지난해 6차례 실시한 검사 결과, 4회 이상 수질기준 부적합 시설로 판정된 12곳(26.7%)을 중점 관리대상 약수터로 정해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또한 이 가운데 최근 3년간 12회 이상 부적합 또는 수원고갈 등의 이유로 검사하지 않은 시설 5곳(11.1%)은 폐쇄조치한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6차례 정기검사를 진행해 오염물질 검출빈도가 높은 곳은 수시로 수질 검사를 실시, 이용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질검사내용과 이용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고 취수원 주변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시설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약수터를 이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내판에 부착된 수질검사 성적표 확인 후 마시고, 애완동물 배설물이 약수터 주변 땅에 스며들어 대장균 등이 다량 검출되므로 약수터 이용시 애완동물 동반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하고 “약수터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깨끗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2116-3954)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