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역 확 바뀐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3-10 17: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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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ㆍ지하통로 설치... 역 지상 주변엔 녹지 조성 [시민일보] 이르면 9월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에 엘리베이터 및 지하통로가 설치돼 지하철 이용자는 물론 이 일대 지역 주민들의 안전성 및 편의성이 증진될 전망이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상왕십리역 5번 출구에서 왕십리동 890번지와 한신무학아파트를 연결하는 지하보도(고저차 11M) 리모델링 공사와 상왕십리역 지하에서 지상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및 지하통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상왕십리역에서 왕십리동으로 연결되는 진입계단은 경사가 심하고 우회로가 없어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노후 시설로 안전사고는 물론 밤늦은 시간대에 통행하는 여성 승객들이 위험에 노출되기도 해 10여년 동안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9월까지 상왕십리역 지하승강장에서 지상으로 연결되는 15인승 엘리베이터(CCTV포함)와 L=23m의 지하통로를 설치하고, 역 지상 주변에 친환경 녹지 및 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9월 왕십리길 디자인 서울거리와 더불어 보행자 중심의 누구나 걷고, 머물고, 즐기는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변 환경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철역 주변 편의시설 등도 대폭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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