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2동 신청사 설계공모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10 1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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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도시' 당선···'접근·편의성' 돋보여 [시민일보]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는 암사2동 신청사 설계업체가 선정됐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암사2동 청사 신축을 위한 설계경기 작품심사를 실시, (주)다울도시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9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작품심사위원회는 (주)다울도시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조감도)을 선정했다.

위원회측은 선정 이유로 공간 구성적인 면에서 주민들의 출입이 잦은 행정청사의 원 기능에 충실하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로움이 돋보인다는 점을 들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1층 민원실과 로비의 경우 민원실 출입구를 별도로 설치,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2층 작은 도서관과 식당의 동선을 별도로 계획해 동선의 혼잡을 최소화시켰으며, 3층에는 강좌실을 집중 배치해 효율성을 살리고 각 층별로 장애인 화장실을 배치,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청사에는 1층 민원실과 장애인생산품 판매실, 2층에는 동대본부, 작은 도서관, 3층에는 강좌실, 문화교실, 4층에는 대강당이 들어서며, 옥상에는 주민을 위한 생태 체험 및 학습공간을 비롯해 30% 이상을 조경 공간으로 하는 정원이 조성된다.

앞으로 구는 4개월간의 실시설계를 통해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받고 오는 8월경 공사를 시작해 2011년 9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청사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1979년 준공 건물로 노후돼 보수비가 많이 든다”며 “이번 청사 신축을 통해 노후된 시설의 과다한 보수비를 줄이고 주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암사2동 신청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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