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천등 한강변 3곳 생태환경 되살아난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3-10 15: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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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달부터 자연형 호안등 조성 [시민일보] 서울시가 한강 수생태계 회복 및 수질 개선 촉진 등을 위해 고덕천 합류부 등 한강변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개선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고덕천 합류부 ▲원효대교~마포대교(북단) 퇴적지 ▲성내천 합류부 옆 상수도 취수구역~암사생태경관보전지역 저수호안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돌무더기와 수제 등의 설치, 퇴적지 형성, 저수호안 식생보완 및 자연형 호안 조성 등 생태환경 개선작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덕천 합류부’에는 어류의 휴식 및 산란공간을 제공해주는 돌무더기 3곳, 퇴적을 유도하고 호안을 보호해주는 돌수제 2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원효대교~마포대교(북단) 퇴적지’에는 하상의 지형변화를 유도하고 현 퇴적층의 하안을 보호하며 퇴적을 증대시켜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돌무더기 3곳과 돌수제 2곳, 나무수제 1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성내천 합류부 옆 상수도 취수구역~암사생태경관보전지역’은 인공 콘크리트 호안블록 900m를 걷어내 자연형 호안으로 조성하고, 700m 구간에는 식생을 보완할 예정으로, 돌무더기 6곳, 돌수제 3곳, 나무수제 1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식생보완 구간에는 물가에 잘 자라는 갯버들 1만3100주와 물억새 2만2000본, 갈대 9만86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인공 콘크리트 호안블록으로 단절됐던 한강변의 녹지대가 다시 연결돼 한강변 먹이사슬 회복을 가속화하고 수변 생태계의 서식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강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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