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124곳 안전점검 실시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3-09 16: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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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5년 넘은 낡은단지 36곳 139개동 구청서 직접 점검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오는 11일까지 지역내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 124단지 535개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해빙에 따른 지반침하 등으로 발생하는 균열 및 붕괴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같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점검은 공동주택 민간관리 주체의 자체점검 후 구청에 보고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이 중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36단지 139개동에 대해서는 구청이 직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구청 안점점검시 건축구조기술사, 건축기계설비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정밀한 안전진단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해빙기 공동주택단지내 대지안정 및 옹벽?축대 등의 위험요인 ▲균열, 누수, 철근노출 등 건축물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 ▲건축 설비의 안전성 여부 ▲전년도 안전점검시 지적사항 조치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이 발생될 경우 관리주체 및 입주자 대표 등에게 보수?보강 등 즉시 시정토록 권고하고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 의뢰 등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도가 취약해 재해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임시 안전조치는 물론 재난우려 등급(D, E)로 지정하고 불안전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해빙기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해 배수로 정비 등 25개 단지에 대해서 안전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장기헌 주택과장은 “이번 해빙기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재난 위험이 있는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점검 외에도 단지내 어린이 놀이터 시설물, 위험 축대?옹벽의 위험을 알리는 안전시설 설치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점검 관리해 안전사고 없는 동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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