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에 따르면 ‘마포색’은 구가 구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지역색 50색채 중 마포의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색상(마포한강은백색(밝은 회색), 마포기준색(짙은 회색), 마포나루 황토색(갈색), 마포열정색(붉은색), 마포창조색(녹색),마포역동색(파란색),마포예술색(오렌지색))을 선정한 것으로 구의 이번 표준디자인 개발은 이같은 마포색과 ‘서울 서체’를 이용, 원색 사용 및 딱딱한 글씨체로 통일성 및 가독성이 떨어지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기존의 행정 현수막과 안내판을 정비키 위해 실시한 것.
구는 ‘마포색’ 및 ‘서울서체’를 활용할 것과 세 가지 색 이상의 색채 사용을 제한한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행정현수막 및 안내판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많은 텍스트를 사용해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는 기존 방식 대신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단순한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썼다.
구는 마포색과 서울서체를 토대로 A타입(서울남산체, 마포열정색, 마포나루 황토색, 마포역동색 사용), B타입(서울한강체, 마포기준색, 마포역동색, 마포열정색 사용) 등의 행정현수막 표준디자인을 마련했으며, 아울러 행정 안내판, 구청사 및 동 주민센터 행거 사인과 현판, 이동차량, 자원봉사조끼 등에 쓰일 표준디자인도 선보였다.
이 표준디자인은 구청 홈페이지(www.ma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민간 부문의 게시대에 걸릴 현수막에도 표준디자인을 사용토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정현수막, 안내판 등 표준디자인 시행은 마포구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발표된 이 기본계획에는 문화창조도시 마포를 테마로 마포의 자연문화적 특성을 부각한 4대 디자인 핵심사업과 가로환경 개선, 옥외광고물 개선, 공공시각매체 디자인 등 11개 시범사업 등이 포함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마포구가 개발한 그린파킹 참여주택 안내판 표준 디자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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