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거리 '패션특구' 만든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3-07 16: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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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상징거리 조성ㆍ시장 정비등 추진 [시민일보] 성동구 행당동 19번지 일대 한양대학교 주변 지역이 패션거리와 대학가 상징거리 조성, 한양시장 정비 등을 통해 ‘패션 특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양대학교 주변지역 제1종지구단위 계획구역 및 계획을 최근 결정,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주변지역은 지하철 2ㆍ5호선, 중앙선 및 분당선이 교차하는 4중역세권으로 개발압력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지역이나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혼재돼 있어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것이 사실.

이에 구는 이 일대에 바람직한 대학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기성시가지 정비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는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도로 및 공공공지를 계획하고, 특별계획구역에 대해서는 추후 세부개발계획시 패션관 관련한 건축물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적정한 기부채납이 이뤄지는 경우에 한해 용도지역을 상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분별한 용도지역 상향을 억제하고 용도지역 상향으로 발생되는 개발 이득을 일정부분 환수해 지구단위계획의 실현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인범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한양대학교 주변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을 통해 한양대학교 주변지역에 대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인근의 왕십리 민자 역사와 연계해 지역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 한양대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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