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중압감, 자전거 타며 날리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3-04 18: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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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역내 중ㆍ고교 45곳 '학교 자전거 교실' 운영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해부터 지역내 17개 중ㆍ고교에서 운영됐던 ‘학교 자전거교실’을 5월까지 지역내 45개 모든 중ㆍ고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각 학교당 40대의 교육용 자전거와 자전거보관소 각 1동, 헬멧ㆍ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를 각 학교에 배치하고, 자전거의 주기적인 점검 및 수리를 위해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각 학교에서는 수업여건에 따라 체육시간과 특별활동시간을 할애해 자전거 타는 방법과 교통법규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 사정에 따라 탄천, 한강 등에서 사이클링(Cycling)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7개 학교에서 총 240회 자전거교실을 운영한 결과, 약 1만6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교실이 입시 중압감에 지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도 풀고 심신도 단련하는 기회가 되고 우리 구가 일으키는 ‘자전거 바람’이 녹색지구를 지키는 열풍으로 번졌으면 좋겠다”며 “하반기에는 자전거교실을 초등학교 5ㆍ6학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시범운영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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