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보조금 30억 지원… 학력신장 기대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3-04 18: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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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초ㆍ중ㆍ고 55곳에 이달중 지원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지역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역내 학교 55곳에 교육경비 보조금 30억원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현장평가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55곳 학교에 대한 171개 사업을 선정, 이달 중 총 30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액 구비로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금은 교육과정 운영사업, 교육정보화사업, 체육 및 문화공간 설치사업, 급식시설 및 설비사업 등에 쓰여진다.

보조금을 받는 학교는 총 55곳으로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6곳, 특수학교 3곳, 대안학교 1곳, 유치원 20곳이다.

특히 구는 단순한 시설 개선보다는 영어교실, 방과 후 학교, 독서 캠프, 논술 강좌 등 학력신장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전체 예산의 60%가 넘는 18억4000만원이 학력신장을 위한 사업에 지원된다.

또한 학부모들의 수고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초등학생 학습준비물을 1인당 1만원씩 지원하고 가상현실시스템 영어교실, 고성능 음향장치 설치, 학부모 및 학생을 위한 특강 등을 구 역점사업으로 선정, 관련 사업을 신청할 경우 전액 지원키로 했다.

이 외에도 노후 컴퓨터 교체, 급식환경개선, 교실환경개선, 유치원시설개선, 도서관 운영 지원, 우리고장 역사문화탐방 등 교육 인프라 구축과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구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강북구가 교육1등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에는 현재 14곳의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6곳, 특수학교 3곳, 대안 학교 1곳, 유치원 22곳이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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