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비용등 아껴 일자리 1645개 창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3-04 18: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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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추경안 62억 편성… 희망근로사업등에 투입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선택적 복지비를 삭감하고 경상경비 및 행사ㆍ축제경비를 절감해 마련한 금액과 세입증대 예산을 포함한 총 62억7300만원을 청년ㆍ노인ㆍ희망근로 등을 위한 1645개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위해 구는 기정예산 대비 44억2500만원(1.6%)이 증가된 2982억4300만원의 2010년도 제1회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최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부서의 사무용품비 등 경상경비와 각종 행사 축제 관련 경비 및 선택적 복지비 등 18억8800만원을 절감한 금액에서 세입증대 예산을 포함, 총 62억 73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렇게 마련된 예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운영사업(17억원),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사업(2억9600만원),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42억7700만원)에 집중 편성됐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제 운영사업은 구로디지털단지내 중소기업과 구직청년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200여명의 인턴에게 월 100만원의 급여로 10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경기불황에 따른 고용ㆍ후원 감소로 발생할 수 있는 저소득 노인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만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월 20여만원의 급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1360명의 노인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등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을 통한 생계지원 및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885명에게 일자리를 참여하며, 이들은 주거취약시설개선사업, 동네마당조성사업 등 8개 중점사업에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서민경제 안정지원과 세계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 위주로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강도 높은 예산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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