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 응급처치 교육 앞장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04 18: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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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난곡보건소에 자동제세동기 추가 설치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급성 심장질환자의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내달 중 문을 여는 난곡보건분소 및 관악도서관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한다.

구는 심장마비에 의해 쓰러진 응급환자용 의료장비인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4월중 개소하는 난곡보건분소, 관악도서관에 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의료장비 설치는 응급조치의 신속함이 환자의 생사를 결정하는 심장질환의 특성상 지역내 심장질환자들의 응급상황에 대해 적절히 대처키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구 보건소에 이어 설치되는 자동제세동기(AED)는 환자의 심장리듬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심장에 강한 충격을 주어 심박동의 리듬을 규칙적으로 찾게 하는 장비로, 대당 300~40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작동법을 배워 비교적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특히 관악산입구 관악도서관에 놓이게 될 자동제세동기(AED)는 등산객중 위급한 환자를 조기에 응급처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의료장비 설치와 함께 올해에는 응급처치 교육도 2,000명까지 확대 시행하고 20명이상 모일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직장이나 단체에 출장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악구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응급처치 확대를 위한 제도와 예산을 갖췄으며, 지난해에만 1772명의 주민들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는 등 구 전체적인 응급환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선 관악구보건소 의약과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자동제세동기(AED) 보급률이 낮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공장소에 추가로 설치해 구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관악구가 구도서관 및 4월 개소 예정인 난곡보건분소에 설치할 자동제세동기(AED) 시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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