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업무노하우 동료들과 공유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3-04 13: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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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직원강사 12명 위촉…26일 첫 강연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노하우와 관심분야의 지식을 살려 동료 직원들의 강사로 변신한다.

구는 3일 ‘2010년도 직원강사’로 선발된 12명을 위촉,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강사진은 기획, 예산, 계약 등 직원들이 꼭 알아야 할 업무분야에서 다년간의 경력과 업무 노하우를 쌓아온 직원들과 건강 및 여가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내강사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강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기 위해 전문강사자격평가(ICPI)도 통과했으며, 이달부터 지난해 선발된 직원강사들과 함께 자신의 업무와 병행하면서 사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강의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그룹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 전달과 함께 다양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선?후배 공무원이 함께 토론하며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첫 수업은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되는 ‘와인 스트레스 탈출’ 강의다.

대중화된 와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와인을 마음껏 즐기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것.

또한 구는 앞으로 구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도 마련, 구정에 대한 절차와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소양교육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과 구민간의 거리를 좁힐 계획이다.

김형수 구청장은 “직원들이 강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키우고, 업무 노하우를 동료들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구민들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강사를 지속적으로 선발하여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직원강사를 선발해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7명의 첫 직원강사를 선발해 11회에 걸쳐 총 256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와인과 음식궁합, 구강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영등포구가 2010년도 직원강사 12명을 위촉했다. 김형수 구청장(가운데)을 비롯한 직원강사로 선발된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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