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발전소 건립 2년 앞당겨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03 19: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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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한전 협약 체결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첨단업무단지 입주기업의 비용절감과 편의 제공을 위해 상일변전소 건립을 2년 앞당기기로 하고 3일 오전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전력공사측은 첨단업무단지 입주 시기인 2011년 말에 맞춰 당초 상일변전소(상일동 405 등) 준공 예정 날짜를 2013년 6월에서 2011년 11월로 앞당기고, 구청측은 이를 위한 부지매수,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상일변전소 조기준공으로 인해 첨단업무단지 입주 기업은 천호변전소 등 원거리 변전소에서 전력을 끌어다 사용할 경우 기업에서 부담해야 하는 공급 전용회선 설치비용 70억여원을 아낄 수 있게 됐다.

구는 상일변전소 조기준공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와 다섯 차례에 걸쳐 전력공급 방안에 대한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해 9월17일에는 이해식 구청장이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조기 준공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날 협약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첨단업무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치하게 될 기업의 편의제공을 위해 강동구와 한국전력공사 간 긴밀한 업무협의를 거쳐 얻어낸 결실”이라며 “구는 첨단업무단지 조성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기업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인ㆍ허가 및 애로사항 등을 원-스톱 처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기업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성심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1월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매출 4조원, 6000여명의 종사자를 거느린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50여개의 기업에 약 1만5000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게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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