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도 서로 품앗이 한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3-03 1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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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걸음동무 가족 품앗이 프로' 오늘부터 운영 [시민일보] 최근 핵가족화, 여성의 취업증가에 따라 가족의 자녀 돌보기가 소홀해지고 있는 가운데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이웃간 자녀 돌봄과 양육을 서로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이날 건강가정센터 2층에서 이웃간 자녀 돌봄과 양육을 품앗이하는 ‘걸음동무 가족 품앗이’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족 품앗이란 같은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품앗이하는 것으로 자녀의 양육이나 학습, 문화체험, 전인교육 등의 활동을 돕는 공동 양육방법이다.

품앗이 형태로는 체험학습, 친목도모, 정보공유, 그룹학습, 학습 나눔, 품앗이 등이 있으며 부모가 하루 교사가 되어 자기만의 독특한 체험이나 지식을 아이들에게 나눠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날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족 품앗이 신청 가정 및 육아에 관심이 많은 가정 등에 가족 품앗이 사업 소개, 지원내용, 활동?규칙 등을 설명하며 참여한 가정이 품앗이 그룹을 구성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줄 계획이다.

이 외에도 그룹별 품앗이 첫 모임시 담당자가 방문 유의사항과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등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활동보고 및 정기회의 개최와 체험학습을 위한 서울대공원 품앗이 가족 나들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

구 관계자는 “육아에 대한 자발적 공동 양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육아에 대한 정보공유, 네트워크 형성을 비롯해 이웃간의 비공식적인 지원체계를 통한 가족지원 서비스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803-7747)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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