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초 목표금액인 8억원을 114% 초과 달성한 금액으로 모인 성금은 지역내 저소득 주민 등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는 경제불황 등으로 가계와 기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많은 후원자들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구가 추진한 ‘희망나무 가꾸기-100인의 기부천사’를 통해 지역내 각 분야 100명의 후원자들이 성금 모금에 앞장서 구청 입구에 위치한 희망나무(후원자들이 기부활동을 할 때마다 희망메시지 열매를 달아 가꾼 나무)를 완성했으며, 전 구민을 대상으로 지역유선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 ‘희망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모금 생방송’에서는 397명의 후원자로부터 1억7897만원의 성금·품을 접수받았다.
또한 구는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행사를 통해 국·공립보육시설연합회 32개 어린이집 2400명의 원아들로부터 2개월간 모은 동전 928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 성금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등에게 의료비로 전달돼 어린이들이 기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내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유교 5개 종교단체 모임 ‘공동선 실천 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도 설을 맞아 투병 중이거나 소외된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풀빵장사로 벌어들인 적은 수입으로도 쌀 400Kg을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나눠 준 화곡8동 김경숙씨, 바자회를 통해 경로당을 지원하고 성금을 마련해준 화곡4동의 양유선씨,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장애인 시설 등에 생필품을 전달해 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화곡본동의 배재현씨, 83세 고령에 홀로 살면서도 더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쌀 400Kg을 기부한 등촌1동 이말순씨 등 개인과 봉사단체들의 기탁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주)송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주)정림개발 메이필드호텔, 우림블루나인 입주기업협의회, 코앤유의원, 현대약품 등 기업체의 기부도 이어졌다.
구는 이번 ‘희망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 성금·품 6억4962만4000원을 8046명의 어려운 이웃과 19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잔여 모금액은 올해 11월말까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계속 전달할 계획이다.
김재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조성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투자사업을 상시적인 후원결연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또한 적극적인 민간자원개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강서구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주민생활지원과(02-2600-6783)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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