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성형 의료관광 집중 육성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3-02 17: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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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강검진등 5개분야 의료기관과 상품개발 맞손 [시민일보] 서울시는 2일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2010년 의료관광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의료관광은 일반관광객에 비해 체류기간이 길고, 지출비용도 많아 생산유발 효과와 고용창출측면에서도 우수해 전략적인 유치의 필요성이 높은 산업이다.

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먼저 소프트메디컬서비스 5개 분야에서 협력의료기관을 선정해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10일 공고를 통해 ▲건강검진 ▲피부 ▲성형 ▲한방 ▲치과 등 5개 분야별 협력의료기관을 공모했으며, 이달 중으로 선정작업을 마치고 서울의료관광 대표브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력의료기관은 의료관광 관련 협회·단체 및 학계의 자문을 통해 분야별 선정기준을 마련,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친 후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협력의료기관은 약 1년간 서울시와 함께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해외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밖에도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울 의료관광 종합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의료관광 종합지원센터'는 의료서비스에 관한 상담과 전문의료기관 진료시설정보는 물론 예약안내시스템까지 제공한다.

올해는 '의료기관-유치업체-해외환자'를 연결하는 서울의료관광의 허브로 육성하고 온라인사이트를 연계해 더욱 편리한 지원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의료관광코디네이터지원, 의료관광객 공항픽업서비스, 숙박업소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는 한편 전략적이고 특화된 홍보마케팅을 통해 의료관광객의 서울방문을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3일과 5일 KOTRA와 공동으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글로벌기업 800개사 중 23개국 68명의 바이어들을 선정, '서울메디컬서비스 체험단'을 시범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을 아시아 최고의 의료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G20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행사와 연계해 서울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의료관광 기반구축과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통해 의료관광 선진화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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