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253명 전보인사 단행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3-02 1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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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불성실 공무원 24명 확정 [시민일보] 서울시가 지난 1일 지난 2008년 도입한 ‘헤드헌팅ㆍ드래프트’ 방식을 통해 6급 이하 공무원 4253명의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하면서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무능ㆍ불성실 공무원 24명을 확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보발령은 국장급, 과장급, 팀장급에 이어 시민들과 가장 밀착돼 있는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공직 내부의 경쟁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가 지난 2008년 도입한 ‘헤드헌팅ㆍ드래프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방식은 현 부서에서 3년 이상 근무한 6급 이하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만들어 실ㆍ국별로 선호하는 직원을 선발해 데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직원 개인이 5지망까지 써낸 근무희망지가 고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헤드헌팅ㆍ드래프트’에서 총 4253명 중 실ㆍ국과 직원 개인의 희망부서 매칭 비율이 87%에 이르러 3년차에 접어든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일정기간 해당 실ㆍ국부서에서 근무한 직원을 의무 전보하도록 돼 있던 기존 인사원칙을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근무기간에 관계없이 유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이와 함께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무능ㆍ불성실 공무원 24명도 확정했다.

재교육 대상자 24명은 상시기록평가시스템과 기존의 근무성적평정제도 등 객관화된 인사ㆍ감사에서 두드러진 문제가 발견됐거나 내부 감사 결과 공직자 윤리에서 벗어난 직원, 업무 부적응자나 정신과 치료를 요할 정도로 조직에 불협화음을 낸 직원 등이 포함됐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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