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고교 자율형 공립고 선정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3-02 16:02: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교과부 선정위원회 심사 통과…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 [시민일보]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금천고등학교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사결과 2단계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다.

구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우수학생을 유치하고자 지역 명문고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금천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2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란 일반계 공립고에 자율성?책무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해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다.

금천고는 지난 1월 교과부에 2단계 자율형 공립고 전환을 신청, 각 분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자율형 공립고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24일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다.

금천고는 앞으로 교육과정 개발, 교원연수 등 준비과정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정식 운영된다.

공모제를 통한 교장 임용, 교원의 100% 범위내 초빙 임용 가능, 기본교육과정 중 50% 범위내 학사운영의 자율성 확대, 연간 2억원의 학교 지원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되며, 등록금은 연간 110만원~150만원으로 일반고와 비슷하다.

이번 선정을 위해 구는 지난달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금천고와 매년 통합교부사업비를 지원하는 ‘금천고등학교와 재정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금천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시 전폭적인 재정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금천고의 자율형 공립고 선정은 지역 우수학생이 타구로 빠져나가는 상황을 해소하고 지역 명문고 육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선정을 비롯해 금천영재교실 등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교육환경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영재육성을 위해 금천영재교실 운영, 영어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흥영어체험학습센터 운영, 초등학교 학습물 제공사업, 학교 친환경 급식제공 사업 등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의 (2627-1443)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