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시각장애인 14명 대상 인쇄물 음성변환출력기 보급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3-02 15: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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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민원업무 편의 도와 [시민일보] 서대문구는 시각장애인들이 인쇄 출판물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내 저소득층 1급 시각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용 인쇄물 음성변환출력기’를 보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는 원본 파일에서 텍스트 데이터를 추출해 종인 인쇄물 우측 상단에 2차원 바코드를 생성시키고, 전용 단말기가 이를 인식해 음성으로 들려준다.

이에 따라 종이인쇄물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도 바코드를 통해 종이인쇄물 내용을 알 수 있게 되는 것.

인쇄물 음성변환출력기 보급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급 시각장애인 중 기기가 반드시 필요하거나 이용 가능한 대상자를 위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구는 구청과 14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 공용 보청기, 확대경, 휠체어, 영상전화기 등 장애인 편의용품을 비치 완료했다.

또한 수화통역사와 장애인전담도우미를 배치해 내방하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기술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에게 유용한 편의용품을 보급하고, 공공기관에 비치ㆍ운영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에는 현재 등록 장애인 1만3117명중 10%인 1344명이 시각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대문구청을 찾은 지역 주민이 구청 민원실에 설치된 인쇄물음성변환출력기로 인쇄물 내용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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