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균열과 붕괴 등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외부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에 비해 폭설과 잦은 한파로 인해 동결이 심했고, 또한 최근 영상을 오가는 날씨로 인해 얼었던 곳이 녹으면서 균열과 붕괴우려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구는 이로 인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건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게 됐다.
구는 공무원과 외부전문가(건축사)로 구성된 점검반(3개조 12명)을 편성, ▲대형건축공사장과 시설공사장 18곳 ▲노후조적조(C, D급) 10곳 ▲공동주택(C급) 6곳 ▲축대·옹벽?담장(C급) 2곳 ▲기타 1곳 등 총 37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형건축공사장과 시설공사장은 건축담당공무원이 점검하며, C·D급 노후조적조, C급 공동주택·축대·옹벽·담장 등은 외부전문가가 오는 19일까지 육안확인 및 현장점검,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중점 안전점검 사항은 대형 건축공사장의 경우 ▲공사장 주변지반침하 ▲균열발생 및 계측관리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대책 등이며, 축대·옹벽·담장은 ▲기초지반 세굴 및 침하 ▲구조물 파손 및 손상, 균열 ▲보수, 보강 등 관리상태 등이 점검대상이다.
또한 노후조적조 등 기타 건축물의 경우에는 ▲부등침하로 인한 건축물의 기울임, 균열, 지반침하 ▲구조적 손상, 변형 등 결함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구는 점검기간에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사관계자, 건축물 소유자(또는 관리자)에게 통보해 내달 23일까지 보수?보강 등 정비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 부재의 노후 또는 구조적 결함 등으로 재난발생의 우려가 높은 건축(시설)물은 재난위험시설(D, E급)로 새로 지정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재난발생의 위험요인이 많은 각종 위험시설물 등으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며, “구민 스스로도 일상생활주변에 있는 각종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소는 없는지 특별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건축과(2600-6885)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서구는 오는 19일까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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