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 '쉼터 데이케어센터'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01 14: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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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노인에 맞춤 치료와 편안함 제공""" 이용금액 85% 지원해줘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치매나 중풍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쉼터 데이케어센터’가 최근 천호동에 들어섰다고 1일 밝혔다.

데이케어센터는 시비 10억원, 구비 1억8750만원 등 총 11억8750만원을 들여 기존 쉼터 경로당(천호동 321-22) 자리에 면적 396.97㎡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6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치매나 중풍 등의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곤란한 노인과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곳에는 1층은 기존 쉼터경로당, 2층에서 4층까지 운동치료실과 물리치료실, 취침실, 목욕실, 거실, 식당 등을 갖춘 데이케어센터가 들어서며, 5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져 노인들의 실외 휴식처 역할을 하게 된다.

시설 이용대상은 노인장기요양 3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노인으로 시설 정원은 20명이다. 시설에는 사회복지사 1명, 요양보호사 3명 등이 상주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심신기능 유지와 향상을 비롯한 전문적인 보호 서비스를 펼치고 노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차량도 운행한다.

이용금액의 15%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돼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계층인 경우 본인 부담액은 더 줄어든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08년 7월 정부에서 도입한 노인 장기요양보험으로 노인 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데다 전체 노인 요양 중 70~80%를 재가요양이 차지해 데이케어센터와 같은 노인복지 인프라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에 구는 2013년까지 암사·명일권역, 성내·둔촌권역, 암사·명일권역, 상일·고덕권역 등 4곳에 데이케어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동구 천호동 321-22번지에서 열린 ‘쉼터 데이케어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내빈들이 현판 제막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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