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암, 뇌졸중,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란 복부비만을 비롯해 높은 혈압과 혈당, 고지혈증 등 암, 뇌졸중,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사증후군은 대개 증상이 없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주요사망 원인인 뇌졸중, 암, 심혈관질환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4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오는 17일부터 직장인과 바쁜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퇴근 후에 오락(五樂) 한 판’이라는 야간건강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보건소를 찾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이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HDL) 등의 검사를 실시한다.
또 대사증후군 여부를 판명한 후 상태에 따라 8주 동안 식이요법, 운동, 절주 및 금연상담 등 개별 관리해 주며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웃음치료와 명상요법 등 전문인 특강도 진행된다.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7일까지 구 보건소 의약과(2116-4368)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 보건소 2층에 마련된 노원대사증후군 관리센터는 최신 의료기기로 혈압측정과 체지방측정, 혈액검사 등을 무료로 해주며 주민의 건강상태에 따라 6개월 동안 식이요법, 운동, 영양 등 1:1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금연과 절주가 필요한 경우 금연클리닉과 연계, 건강관리를 도와주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이 스스로 운동과 영양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운동 영양일기를 제공하고 영양사 등이 한 달에 한 번 점검한 후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보건소 방문이 힘든 주민들을 위해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중계동 구민체육센터에서, 오후 2~6시까지는 월계보건지소에서 대사증후군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체지방 검사 등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앞으로 노원구민회관에도 상설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파트 단지, 2001아울렛, 7호선 공릉역,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을 찾아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산객을 위해 수락산 입구에 ‘건강한마당’도 운영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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