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0 인사동 전통문화 찾기’ 프로그램 운영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2-25 11: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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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국내?외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공간인 인사동에서 올 한 해 동안 ‘2010 인사동 전통문화 찾기’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우리 전통문화를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2010 인사동 전통문화 찾기’ 프로그램을 마련, 27일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있는 전통문화의 거리이자 전국 최초 문화지구로 지정된 전통문화거리 인사동을 더욱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

‘2010 인사동 전통문화찾기’는 ▲우리나라 24절기 민속체험 ▲전통문화체험행사 ▲전통의상 포토존 운영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리나라 24절기 민속체험’은 24절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적인 생활상을 배우고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을 대표하는 절기를 하나씩 정해 남인사마당에서 여러 가지 체험행사로 진행되는 것.

구는 봄의 대표절기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27일부터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신밟기풍물패놀이를 비롯해 부럼깨기, 제기차기 등이 진행한다.

또한 6월15일부터 이틀간 여름의 절기 단오절 풍습체험을 9월22일부터 이틀간은 가을의 절기 추석명절보내기, 12월21일부터 22일에는 겨울의 절기 동지팥죽 먹고 한 해 액운을 막아내기 체험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전통문화체험행사’로는 북인사마당에서 3월부터 10월 중 총 8회에 걸쳐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3월20일에는 연 만들기와 제기 만들기 등 전통민속놀이, 도구 만들기를 시작으로 4월에는 천연염색공예, 5월에는 도예공예, 6월에는 탈공예, 7월에는 한지공예, 8월에는 점토공예(토속인형), 9월에는 대나무공예, 10월에는 짚풀공예를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외국 관광객들과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의상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통의상 포토존’이 내달부터 10월까지 인사동 일대에서 운영된다.

특별 준비된 촬영세트에서 왕, 왕비, 태자, 공주 등 화려한 궁중의상에서부터 평민과 기생의 옷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의상을 입고 색다른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2010 인사동 전통문화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의 보고로 알려진 인사동이 전통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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