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학생 35명 내일까지 모집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24 16: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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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고등학생 대상...수업료 年 178만원 지급 [시민일보]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도 도봉구 장학생’ 35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우수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힘든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구는 본 사업을 통해 구민복지 증진 및 지역인재 육성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20명보다 대폭 확대된 35명으로, 장학생 선발은 학교는 학교장 추전, 지역은 동장의 추천으로 이뤄지며 이들에게는 4분기에 걸쳐 연간 수업료 178만8000원이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장학금 지급 기준일로부터 3년 이상 지역내 거주한 주민의 고교 재학생 및 입학생 자녀로, 구청장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와 특기장학생을 제외하고 당해 학년 동안 타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없는 학생으로 수업료 면제자는 제외된다.

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품행이 바른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범장학생 ▲효행이나 선행으로 언론에 보도되었거나 표창을 받은 사실이 있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효행·선행장학생 ▲예·체능 등 기타 기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로서 구의 명예를 드높인 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기장학생으로 구분, 선발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성적우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마음껏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의를 계속 간직해 열심히 배우고 익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해에도 20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3532만8000원의 장학금(총 4분기의 수업료)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하이서울 장학금, 도봉·덕성 장학금, 경복대학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연계해 저소득·성적우수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성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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