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랑의 PC 보급사업' 동참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24 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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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PC 80대 관악구에 기증··· 취약계층 정보격차 개선 박차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 소재 서울대학교가 24일 구청에 중고PC 80대를 기증하며 구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사랑의 PC 보급사업’에 힘을 보탰다.

구는 이날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가 중고 PC 80대를 구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경제적, 신체적, 연령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가 추진중인 PC 보급사업에 서울대학교가 동참해 이뤄졌다.

서울대학교는 에듀벨리 2020사업, 관악영재교육원, 관악시민대학 등 긴밀한 협력 속에 다양한 학관협력사업을 전개 중이며, 이번 PC 기증을 통해 지역내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 결속력을 굳게 다졌다.

'사랑의 PC 보급사업은' 구가 지난 2007년부터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448대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724회의 출장횟수를 기록 중인 ‘정보통신 방문점검’을 실시해 컴퓨터 주변기기 점검, 소프트웨어 환경설정, 컴퓨터 활용 및 바이러스 예방교육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노년층의 정보화교육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20대 청년부터 84세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 80여명으로 구성된 ‘IT 희망나눔 봉사단’을 구성, 적극적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는 올해 더욱 많은 소외계층에게 정보화 혜택을 주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의 ‘사랑의 PC’ 기증을 받고 있으며,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보전산과(880-3156)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순 홍보전산과장은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 기증받은 중고 PC와 전문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애로사항이 많다”며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뜻있는 분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가 중고 PC를 구청에 기증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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