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봄맞이 시범 대청소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2-24 15: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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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市, 인사동길등서 잔설?쓰레기 말끔히 치워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손을 맞잡고 25일 종로 일대에서 ‘새봄맞이 시범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이날 광화문~세종로사거리, 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 인사동길(안국동사거리~종로2가사거리) 3곳에서 본격적인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주민자율청소봉사단, 건물?점포주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쌓인 잔설과 염화칼슘, 묵은 때, 쓰레기를 치우고, 중앙분리대와 육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전면 물청소를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쓰레기, 담배꽁초, 껌 안버리기 캠페인도 펼친다.

아울러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종로 클린데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클린 종로 청결운동을 실시하고, G20 정상회의 개최 즈음인 9월에서 11월 사이에는 월 2회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기존 무단투기단속반에 새로 기간제 근로자를 10명 채용해 총20명으로 구성된 ‘무단투기특별단속반’을 운영함으로써 상습무단투기지역 100곳을 깨끗하게 탈바꿈시키고,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로?인사동?관철동 등 음식점 밀집지역에는 ‘무단투기 사진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민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종로 특성상 종로?인사동 등 주요가로변 폐기물 배출시간을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시간 이내로 단축해 거리에 쓰레기가 배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즉시 수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G20의 성공적인 개최에 더욱 깨끗해진 종로가 힘을 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도시미관을 살리는 종로거리가 많은 사람들을 웃는 얼굴로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종로구가 25일 종로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사진은 김충용 구청장(왼쪽)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종로 클린데이의 날' 행사에 참여해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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