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눔발전소 '녹색+복지' 경영 선언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2-22 17: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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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태양광발전소 완공기념식 오늘 개최... 개금 100억 조성해 에너지 빈곤층 돕기로 송파구(구청장 김영순)와 (사)에너지나눔과평화(대표 김정욱)가 23일 저탄소ㆍ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 최근 준공된 제2호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나섰다.

구는 이날 10시30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호 송파나눔발전소(경북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 산 100-1 일대)의 준공을 기념하는 ‘저탄소ㆍ에너지복지 실현 공동 선언식 및 제2호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구와 (사)에너지나눔과평화는 저탄소 에너지복지 실현 공동선언문 채택을 비롯한 에너지 빈곤층 지원계획 및 송파구 온실가스 감축목표 발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20만 서약운동 등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본격적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빈곤가구에 대한 지원증서 전달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서약도 진행된다.

최근 준공된 제2호 송파나눔발전소는 지난해 2월 가동을 시작한 제1호기보다 무려 5배가 더 큰 1MW의 메가톤급 태양광발전소로 구가 14억원을 충당하고 나머지는 (사)에너지나눔과평화가 마련하는 등 총 57억이 투입됐다.

구에 따르면 제2호 송파나눔발전소가 매년 593탄소톤 이산화탄소 감축은 물론 21만348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매년 심는 것과 같은 부대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이를 20년간 환산하면 총 운영기간 동안 1만1860톤의 탄소 감축 및 426만96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은 효과로, 이는 여의도(면적 8.4㎢)의 1.7배에 달하는 1422만4140㎡ 크기의 산림조성 효과를 나타낸다.

이밖에도 구는 석유대체량 301toe, 총 운영 20년간 6020toe(4만4145배럴)의 석유절감 등 경제적 부대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20년간 1호 발전소 6억원, 2호 발전소 22억원을 지역내 에너지빈곤층에 지원하고, 이를 포함한 제3세계 지원금 10억원 및 추가발전소 수익금 등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에너지빈곤층 지원기금’을 조성해 저탄소ㆍ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 구민 저탄소 녹색생활운동’ 등 지속적인 에너지 실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23일 열리는 ‘저탄소ㆍ에너지복지 실현 공동선언식’에는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사)에너지나눔과평화 이사장, 녹색송파위원회 공동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구의원, 녹색송파위원회, 환경단체,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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