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조리원 위생복 입힌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2-22 16: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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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G20 정상회담 대비 외국어 메뉴판등도 보급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G20 정상회의를 앞둔 가운데 지역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국어 메뉴판과 조리원 위생복을 보급하는 등 본격적인 외국인 손님맞이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구에 위치한 코엑스가 11월에 열릴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유력시 되면서 지역내 모범음식점 730곳, 삼성동 코엑스주변 음식점 367곳, 특급호텔주변 음식점 185곳 등 총 1282개 업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글로벌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우선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음식문화 개선사업에는 ▲외국어메뉴판 보급 ▲소형 세팅지 보급 ▲조리원 위생복 보급 ▲음식점 화장실 우수업소 선정지원 ▲음식점 종사자 외국어 교육 실시 ▲남은 음식 포장 용기(백) 보급 ▲손 소독기 보급 ▲가이드북(맵) 보급 등이 포함된다.

구는 우선 ‘위생은 조리장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청결한 주방위생 환경을 조성하고자 특화지역 300여개 음식점의 조리종사원에게 위생복과 위생모를 지급한다.

아울러 통일된 위생복을 입는 캠페인을 전업소로 확산ㆍ전개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깨끗한 위생복 입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지역내 전체 모범음식점 720곳에 손소독기를 보급한 바 있다.

구는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효과를 볼 수 있는 ‘남은 음식 되 가져가기’ 캠페인도 진행 한다.

지난 2008년 11월부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구는 먹고 남긴 음식을 싸서 가져갈 수 있는 ‘보급형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코엑스 특화지역 등 500곳에 보급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코엑스가 유력시됨에 따라 외국인들의 방문이 증가될 것을 예상, 코엑스주변 특화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어 표준 메뉴판을 추가 제작해 올해 말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외국어 표준 메뉴판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표기 방법을 준용해 로마자표기와 영어, 중국어, 일어로 맛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모범음식점 100곳에 보급되기도 했다.

또한 셀프세팅으로 식탁 청결도 유지하면서 비용 절감 효과까지 있는 개인용 소형 세팅지 보급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지역내 일반음식점 화장실을 대상으로 ▲1회용 페이퍼-에어타월 ▲액체비누 사용 ▲손씻기 시설 등 위생설비 비치 및 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평가하는 우수화장실 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현섭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G20 정상회의 손님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강남구가 ‘글로벌 음식문화 1번지’로 자리매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손색이 없는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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