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대입생들 입학금 지원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2-22 15: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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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한부모가정등 60명에 총 6000만원 지급 [시민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대학을 입학하고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학을 포기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저소득 소외계층 대학신입생 6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입학금 총 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최근 1차로 45명의 신입생들에게 입학금을 지원했으며, 내달 1일 2차로 15명에 대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구는 다양한 복지사업 개발 전개하고, 법정지원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사회복지진흥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저소득 소외계층 신입생들의 입학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구의 지원이 확정된 대학교 신입생들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4년제 대학교 입학생 24명, 전문대 입학생 21명으로, 이들 모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자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주변에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학생들이다.

박성중 구청장은 “저소득 학생들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저소득 대학생 입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005년 8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입학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29명, 2007년 40명, 2008년 40명, 2009년 55명의 대학신입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했다.

구는 대학입학금 지원 외에도 기초생활수급가정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일일학습지 지원(월 3만2000원), 마을공부방 운영, 기초생활수급가정?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동복 20만원, 하복 10만원)하는 등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가난이 공부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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