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이용주민에 문자서비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18 1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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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이달부터 실시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이달부터 보건소 이용주민에게 진료 예약일시 및 장소를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문자서비스는 만성질환, 골밀도, 구강보건, 예방접종, 결핵, 한방, 대사증후군, 보건증 등 8개 분야의 이용자들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대상자들이 진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사전에 문자로 알려주는 것.

지난해 광진구 보건소를 이용한 주민은 8만1360명. 이 중 감기 같은 단순질환으로 보건소를 찾은 1만746명을 제외하고 만성질환이나 대사증후군, 결핵 등으로 정기적인 방문이 필요한 7만614명이 SMS 문자서비스의 대상이 된다.

예를 들어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 정기적으로 투약해야 하는 만성질환자와 결핵환자에게는 방문예정일을 문자로 알려주고, 신생아 예방접종도 접종 1주, 2주, 2개월 등 접종시기를 미리 알려준다.

특히 1년에 한번 발급받기 때문에 깜빡하고 잊어버리기 쉬운 보건증의 경우도 SMS 문자로 보건증 발급 시기를 사전에 알려줌으로써 식품위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구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 맞춤형 SMS서비스는 구 보건소가 일반 병·의원 이상의 높은 서비스 품질을 구축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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