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문화광장 이달말 착공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18 16: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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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복개부지에 공연장등 갖춰 연말 완공 [시민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서울시가 우이천 상류 근화교에서 중랑천 합류지점까지 자연형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에 발맞춰 연말까지 우이천 복개부지 일부 구간을 문화광장으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현재 공용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월계동 47번지 45호 일대 우이천 복개 구간에 Water Plaza, Culture Plaza, Kid Plaza 등 3개 테마의 문화광장을 조성키로 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먼저 구는 광장 진입부에 마련된 Water Plaza에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바닥분수를 조성하고 입구에 환경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광장 중심부분에 위치한 Culture Plaza에는 주변에 대학교가 있는 것을 감안해 각종 이벤트나 축제,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상설 야외 공연장을 조성한다.

아울러 쉼터 등 휴게공간으로 이용될 Kids Plaza에는 팔각정자와 파고라, 꽃을 주제로 한 테마원을 조성,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계절에 따라 튤립, 장미, 국화 등 다양한 품종이 식재돼 다양한 꽃 감상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며 미로 정원으로 꾸며진다.

한편 석계역을 관통하는 7km 구간에 생물 서식처와 산책길, 오리 등 야생 조류 관찰길과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토록 물길을 복원하는 ‘우이천 자연형하천 복원사업’은 시비 209억원이 투입돼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하철 1·6호선이 교차하고 화랑고가차도와 북부간선도로가 관통하는 교통 혼잡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문화 여가 공간이 부족했다”며 “문화 광장 조성과 우이천 친수공원 조성으로 이 지역이 문화와 체육이 융합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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