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온정 밀물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2-18 14: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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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성금ㆍ품 13억 기탁받아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던 겨울철 이웃돕기 모금활동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으로 13억여원의 성금ㆍ품이 기탁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말 종료되는 이번 모금활동에는 현재까지 성금 7억1625만7000원, 성품 5억6124만2000원으로 총 12억7749만9000원이 기탁됐으며, 모인 성금은 질병ㆍ실직ㆍ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생활ㆍ의료ㆍ교육비 등으로 지원된다.

구에 따르면 올해는 어느해 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는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두 수선을 통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작년보다 적은 금액이라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 주민,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해 받은 월급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주민도 있었다.

또한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어린이들, 과자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 IYAW 봉사단체, 저소득가정의 가족들이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이불 등 침구류를 후원한 업체, SK프로농구단 등 다양한 선행이 이어졌다.

복지정책과 박혜리 팀장은 “겨울 한철에 그치지 않고 연중 내내 우리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눴으면 좋겠다”며 “후원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한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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