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사업으로 선정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2-18 12: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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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의 한식과 한옥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Taste 종로-Gourmet de tour’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 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 개발사업’ 공모에서 구가 제안한 프로그램이 선정, 국비 9000만원과 지방비 3000만원 등 총 1억2000만원으로 4월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 36곳의 자치단체가 응모한 결과 사업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10곳 중 하나인 것.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

구가 제안한 ‘Taste 종로-Gourmet de tour’ 프로그램은 600년 군불때기의 깊은 맛 종로 음식여행을 테마로 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구는 인사동과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등 전통이 살아있는 환경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고안하게 됐으며, 맛을 느끼며 관광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이야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궁중과 사대부가, 가정식,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Gourmet de tour 코스를 개발한다는 것.

한식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궁길, 한옥길 걷기 여행과 함께 궁중음식 연구원에서 준비하는 궁중과 사대부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일반 가정식은 북촌 한옥가구에서 즐기는 한옥 홈스테이를 통해, 사찰음식은 금선사, 묘각사 등 템플스테이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야경야식관광을 할 수 있는 夜~好 코스도 구성한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환승객과 쇼핑객을 위한 코스로 청계천과 광장시장, 동대문시장, 찜질방을 포함해 재래시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푸드 스토리텔링과 Gourmet 가이드 역할도 활발히 한다.

청진동 해장국이나 피맛길 생선구이 같이 종로의 대표음식과 그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외국어가 가능한 음식 여행 전문가 2~3명을 가이드로 내세워 4계절 4색 대표음식과 계절별미, 떡 등 웰빙음식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옥 가정에 머무르면서 한식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한옥 홈스테이 외국인 Gourmet de tour를 시범운영하고, 이 모든 것을 홍보할 수 있는 ▲레시피와 여행 가이드 책자도 마련한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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