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패션의 거리' 조성 내달 착공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2-17 16: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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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담공원사거리~갤러리아 백화점 [시민일보] 이르면 8월 강남구 청담동, 압구정동 일대가 현대적인 디자인의 보도블럭과 자연친화적인 휴게시설을 갖춘 ‘명품패션의 거리’로 탈바꿈 된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내달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청담공원사거리~갤러리아백화점의 총 연장 1370m구간에 89억원을 투입, 이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패션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지역은 청담사거리를 중심으로 백화점, 100여개의 국ㆍ내외 유명디자이너 패션숍, 50여개의 갤러리 등이 밀집돼 있어 강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손꼽히나, 노후된 보행로와 밋밋한 보도블럭 및 도로시설물, 부족한 녹지공간과 휴게시설 등으로 정비가 시급한 곳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청담공원사거리~청담사거리까지 610m구간을 구비 42억원을 투입해 우선 정비하고, 청담사거리~갤러리아백화점까지 760m구간은 국비 47억원을 지원받아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경관등과 유리형 거리안내판 새로 설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화강석판석 보도블럭으로 교체 ▲버스정류장 안내표지판, 휴지통 등 가로 시설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교체 ▲사업 구간 곳곳에 휴게벤치 설치, 수목과 초화류 식재 등이다.

맹정주 구청장은 “패션산업은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신 성장 동력인 만큼 잠재력 많은 청담동 일대를 패션 클러스터 지구로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G20 정상회의 때 강남을 찾을 많은 외국인들에게 세계적인 패션 명소로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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