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물려주기 행사 내일 개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2-16 15: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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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에 '나눔의 장' 마련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18일과 19일 이틀간 구청에서 중ㆍ고생 교복 및 학용품 등을 무료로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연다.

구는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청소년에게는 절약 및 봉사정신을 심어주고자 동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김귀동)와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지역내 학교에서 기증받아 수선과 세탁 다림질 등을 거친 교복과 다양한 학용품들이 1000원에서 5000원까지 저렴한 값에 판매되며, 무료 교환도 가능하다.

이날 행사를 통해 거둔 판매 수익금은 지역내 한 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구는 16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내 학교 및 동 주민센터, 구청 가정복지과를 통해 이번 나눔 행사에서 판매될 교복을 비롯한 체육복, 참고서, 가방 학용품 등을 기증받았다.

한은수 가정복지과장은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눠 쓰는 절약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자 교복 나눔 장터를 마련하게 됐다”며 “교복 뿐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가방, 참고서 등 기증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울 성동구가 교복 및 학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나눔 장터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교복 나눔 장터를 찾은 지역 주민들이 구입할 교복을 고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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