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회관 지역특화프로그램 확정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11 16: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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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주민공모해 한자교실등 40건 선정 [시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차별화된 자치회관 운영을 위해 주민들로부터 아이디어를 공모해 ‘2010년 자치회관 지역특화프로그램’을 확정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올해 확정된 자치회관의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어른부터 아이까지 개인의 적성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화 ▲양질화 ▲특성화에 중점을 뒀으며, 지금까지의 관공서 주도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가 제안하고 참여토록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치회관의 운영방향을 정하기 위해 주민공모를 실시해 권역별 특화프로그램 17건과 동별 특화프로그램은 23건 등 총 40건의 지역특화프로그램이 접수받았다.

접수된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지난달 권역별로 개최된 심의회에서 프로그램의 타당성, 사업추진 가능성, 사업예산 자체조달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심의를 거쳤으며, 이를 통해 권역별 특화프로그램 11건, 동 특화프로그램 18건을 최종 확정됐다.

먼저 이번에 확정된 권역별 프로그램은 1권역(면목3·8동, 면목4동, 면목7동, 망우3동)은 ‘토요일에 만나는 반갑다 신문아’, ‘원어민과 함께 배우는 어린이 생활영어 교실’, ‘천연비누 만들기(자격증반)’의 3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2권역(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은 ‘어린이 청소년 영어뮤지컬’, ‘성공으로 가는 나만의 이미지 메이킹’, ‘어르신 컴퓨터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유리드믹스 교실’ 등이, 3권역(중화1동, 중화2동, 묵1동, 묵2동)은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찰흙놀이 교실, ‘교과 과정과 연계한 초등 수학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마지막으로 4권역(상봉1동, 망우본동, 신내1동, 신내2동)은 ‘한자교실, ‘어린이 경제교실’ 등 2개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동별 특화프로그램으로 ▲어린이·청소년 아카펠라 합창단(면목본동) ▲태극기 특화거리 조성(면목2동)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미술교실(면목4동)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청결한 우리마을 가꾸기(면목7동) ▲독서릴레이 ‘책으로 마음을 전하다’와 디지털 카메라 교실(상봉1동) 등이 선택됐다.

아울러 ▲사랑 자원봉사단 운영 ‘사랑·나눔 공동체 마을만들기’와 자원봉사왕 선발(상봉2동) ▲저소득 자녀를 위한 태권도교실(중화2동) ▲봉화산 사랑하기 운동과 서각(書刻)교실(묵1동) ▲주민과 호흡하는 중랑천길 만들기(묵2동)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도로위의 무법자 불법 주정차 없는 마을만들기와 맑고 청정한 마을만들기(망우2동) ▲어린이 영어교실(망우3동) ▲테마가 있고 자치가 피어나는 해피타운만들기(신내1동) ▲지역아동센터와의 자매결연과 장애인 배드민턴교실(신내2동) 이 확정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고 함께 참여하는 자치회관이 되도록 주민편익을 위한 프로그램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자주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이 다함께 행복해지는 마을로 디자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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