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주민들 불편 싹 없앤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2-10 14: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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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종합상황실 내일부터 본격운영 교통·진료등 3개분야 대책반도 편성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제설·교통대책 등 6개 분야별로 구성된 설날종합대책을 최근 수립, 오는 16일까지 추진한다.

구는 ▲제설 및 교통대책 ▲성수품공급 및 물가안정대책 ▲안전사고예방 ▲주민생활 불편해소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보내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최근 설날종합대책 수립,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구는 설날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월12일부터 2월16일까지 구청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소기동반·교통대책반·진료안내반 등 3개 분야별 대책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설날종합대책을 살펴보면 구는 먼저 제설 및 교통대책으로 설연휴 갑작스런 강설에 대비, 제설장비를 갖추고 남대문로, 퇴계로, 태평로, 의주로, 을지로 등 주요 도로와 이면 도로 및 골목길에 대한 제설을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전직원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고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상습 결빙지역에 대한 즉각적인 제설로 구민 불편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역, 남대문·동대문시장 주변 등에서 전세버스나 택시들이 귀성·귀경·성묘객들을 상대로 불법호객 행위를 하거나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합승 등의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성수품 공급 및 물가안정대책으로는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총 19개 품목을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농수축산물 성수품 유통지도 단속반도 운영해 매점매석, 담합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와 원산지 가격 미표시 및 허위표시 등을 지도하며, 물가안정을 위해 남대문시장과 중부시장에서 조사한 주요 성수품의 가격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아울러 이·미용료, 목욕료, 설렁탕, 자장면, 영화관람료 등 중점관리대상 6개 품목에 대해 가격동향을 집중 점검해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인하지도를 실시한다.

구는 안전사고예방 분야의 일환으로 재개발공사장 등 주요 공사장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문제점들을 일제히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폭설시 파손된 도로에 대한 신속한 보수와 경사진 골목길과 계단의 펜스 등에 대한 수리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각종 공원, 마을마당 등 편의시설의 청결을 유지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주력한다.

아울러 백화점,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가스시설의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등을 점검해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다중시설내 위생업소에 대해서도 단속반을 구성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는 연료수급물량 확보 및 안정공급체계 유지 등 연료공급대책도 추진해 수요대비 물량 사전비축 및 정량미달 판매행위를 금지시키고 연휴기간 중 LP가스 판매소 교대영업을 지도한다.

그리고 연휴 기간 중 원활한 의료 진료를 위해 종합병원 3곳, 병원 2곳, 치과 1곳, 의원 5곳 등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며, 또한 ‘1339 응급환자 정보센터’와 연계해 환자 이송 및 의료지원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127곳의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구는 행복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직원-1가정 보살피기 결연을 통해 차상위 가구 1137가구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손수 마련한 작은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며 저소득 수급자 2749가구와 저소득 한부모 가족·모자가정·아동복지시설 등을 위문한다.

또한 지하통로 11곳 및 빌딩 주변, 서울역 대합실 등에서 노숙자들이 통행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를 방지하고 노숙자들의 동사 예방을 위한 특별순찰을 실시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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