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가정 자녀 장학금 지급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2-08 15: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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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연 관람료 할인도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역내 다둥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문화ㆍ체육시설의 할인혜택과 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하는 등 다양한 다둥이 가정 지원 정책을 마련, 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성동구에 거주하는 다둥이가정(셋이상 자녀를 양육)은 체육센터(성동ㆍ열린금호ㆍ마장) 이용시 연회비 전액감면과 1개 강좌 무료혜택을, 성동문화회관(소월아트홀)에서 유료문화공연 관람시에는 4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구민대학 수강시에는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도서관 이용시에는 대출권수를 5권까지 확대해 대출받을 수 있다.

다둥이 가정은 다둥이 행복카드(신분확인용)를 발급받아 세 자녀 이상의 다둥이 가정임을 확인받은 후 해당 시설을 이용하면 되며, 3월부터 본격적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막내가 만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이라면 동 주민센터(신분확인용)나 인터넷에서 발급 가능하다.

또한 구는 다둥이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고 고등학생자녀를 포함 셋 이상의 자녀로 이루어진 가정으로, 19일까지 고등학교 재(입)학생을 추천받은 후 25일 심의를 거쳐 3월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다자녀가구 구립 보육시설 입소우선권 부여하기 위해 관련규정을 개정, 입소순위를 현 2순위에서 1순위로 상향조정했다.

구 관계자는 “다자녀가정의 생활비 및 교육비를 경감시켜 궁극적으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향한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 임신부터 출산ㆍ양육까지 종합적인 지원책을 발굴하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된 다둥이지원팀은 출산장려금, 다자녀가족 양육 수당 지급 등을 포함한 출산 장려를 위한 각종 정책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가 다둥이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사진은 지역내 어린이집을 방문한 이호조 구청장이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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