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내 22개 초등학교 2만7500여명의 학생 및 교사에게 345.5톤의 친환경무농약쌀을 사용한 급식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무농약쌀 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식생활 개선과 건전한 심신발달, 직거래를 통해 농촌을 살리고 친환경 농법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식 지원사업은 정부미에서 친환경무농약쌀로 구매 전환에 따른 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규모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2만7500여명의 학생 및 교사에게 346.5톤이 제공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7월 지역내 초등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학교급식관계자 31명이 전북 군산시의 친환경 벼 재배현장을 답사한 바 있으며, 지난 1월29일 지역내 22개 초등학교에 지원계획을 통보한데 이어 오는 19일 ‘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학교별 친환경무농약쌀 지원규모와 납품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20㎏ 1포대 기준으로 정부미 가격은 3만920원인데 반해 ‘친환경무농약쌀’은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2009년 12월 현재 서울지역기준 5만8067원으로 188%나 비싸지만 농약 사용량이 3분의 1에 불과해 식품안전성 및 아동 급식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는 앞서 지난해 전환차액 50%만 지원하는 타자치단체와는 달리 13개 초등학교에 100%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 전체 초등학교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와 별도로 우수 농축산물을 구입비로 7000만원도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식자재 공급으로 성장기 아동의 식생활 개선과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직거래를 통해 농촌을 살리고 친환경 농법을 활성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난해 7월 관악구 학교 및 급식 관계자들이 군산시 친환경 무농약쌀 미곡처리장을 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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